물류 IT 솔루션 기업 난소프트가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물류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 한국통합물류협화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물류산업의 발전 및 위상 제고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물류 부문 유일의 정부포상이다.
난소프트는 3PL 업체 등에 자체 개발한 물류 관리 시스템(이하 WMS)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스마트 물류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난소프트는 이번 수상을 통해 물류 IT 솔루션의 대표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며, 스마트 물류의 장벽을 낮추고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경훈 난소프트 대표는 "창립 이래 WMS 하나만 집중해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고객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 발전에만 정진했기에 이처럼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난소프트는 특허 등록을 통해 물류 관련 여러 기술개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WMS를 구축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 공급 안정성 등을 인정받아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시대적 악재 속에서도 전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등 고용 안정성 증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건강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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