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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장철 수산재료 할인으로 소비 장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2 09:05

수정 2022.11.02 09:05

남도장터 등 온·오프라인 최대 30%...장바구니 부담 완화 기대
전남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 제철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 제철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 제철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해 도 온라인 쇼핑 플랫폼 '남도장터'에서 수산물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에는 김장철에 필요한 새우젓, 멸치액젓 등 젓갈류와 굴, 천일염 등 김장재료를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전복, 굴, 김, 미역, 다시마 등 전남의 대표 수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행사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전남도는 아울러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4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 보정동 힐링정원에서 '전남도 우수 수산물 직거래 장터 할인행사'를 개최하는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올겨울 김장은 전남의 건강한 수산물로 맛있고 실속 있게 준비하길 바란다"면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만족하는 할인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치솟는 체감물가를 안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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