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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 출발 국제선 노선 증편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2 09:17

수정 2022.11.02 09:17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오는 8일부터 부산~세부 노선을, 11일부터는 부산~치앙마이 노선을 재운항 하는 등 부산발 국제선을 증편한다고 2일 밝혔다. 두 노선 모두 주 7회 운항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부터 부산~다낭·괌 노선도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이밖에도 제주항공은 비자면제조치 시행으로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등의 일본 노선도 매일 2회씩 증편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의 경우 10월 한달간 탑승객이 1만여 명에 달해 가장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며 "부산~방콕 노선도 7800여 명으로 수송객 수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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