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KEIT,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2 13:39

수정 2022.11.02 13:39

2일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이 2022년도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2일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이 2022년도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022년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개발 유공 포상’의 산업공헌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소부장 기술개발 유공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소·부·장 분야 종사자의 기술혁신 의지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산업부 산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KEIT는 소·부·장 분야 연구개발 과제의 기획·평가·관리 업무를 공정하고 전문성 있게 수행, 단기간에 기술 자립 및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EIT는 협력모델, 으뜸기업 등 소부장 분야만의 차별화된 제도를 활용하여 기업 간 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소부장은 축적의 시간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공급망 상 중요 품목에 대한 핵심기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EIT는 산업기술 R&D 전문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소부장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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