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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파는 물건도 내일 도착”..12월 도입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3 13:00

수정 2022.11.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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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및 물류 데이터 확보까지 돕는 기술

포레스트 CIC 이윤숙 대표 “D2C 완성”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사용자에게는 정확한 도착 보장을 제공하고, 브랜드는 판매 및 물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기술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을 시작한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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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개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소개했다.

네이버 커머스 사업 부문 대표인 이윤숙 포레스트(Forest)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는 키노트에서 “자체 유통망을 확보한 소수의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브랜드들은 유통과정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워 보다 전략적인 상품 기획,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러한 배경이 브랜드가 자사몰을 만들어 ‘내 고객’, ‘내 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가 직접 인공지능(AI) 개발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고객관계관리(CRM) 툴 등을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네이버 기술 솔루션들을 통해 D2C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랜드를 향한 네이버 방향성이다”라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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