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인프라 밀집된 반곡동 입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롯데건설이 11월 증 강원 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한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 전용 84~202㎡ 공동주택 922가구 규모로, 교육, 교통,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 원주 혁신도시 생활권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10가구 ▲84㎡B 256가구 ▲84㎡C 51가구 ▲84㎡D 64가구 ▲96㎡ 3가구 ▲99㎡ 9가구 ▲114㎡A 52가구 ▲114㎡B 28가구 ▲114㎡C 23가구 ▲120㎡ 12가구 ▲132㎡ 2가구 ▲165㎡ 7가구를 비롯해 ▲148㎡PH 2가구 ▲153㎡A-PH 1가구 ▲153㎡B-PH 1가구 ▲202㎡PH 1가구의 다양한 펜트하우스 타입도 공급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대출, 전매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원주 혁신도시 바로 앞에 위치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혁신도시는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풍부한 인프라와 직주근접성을 두루 갖춘 곳이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어 주거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에서는 반곡초, 반곡중, 원주여고 등 원주를 대표하는 명문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원주천 산책로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수변공원, 봉산 자락 등이 인접해 있어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 원주역에서 KTX중앙선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KTX경강선 만종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1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남원주IC를 통해서는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도(2027년 예정)가 개통되면 판교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한 성남 판교역까지 곧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반곡동 일대에서는 처음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타 단지에서는 누릴 수 없는 단 하나의 시그니처 프리미엄과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 먼저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84㎡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Bay)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전용 84㎡ 알파룸(일부 타입 제공)을 비롯해 전용 99㎡ 중대형 타입 이상에서는 4룸(Room) 설계, 드레스룸까지 제공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특화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GX룸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키즈카페, 맘스테이션, 맘스카페, 도서관 등 아이 보육 및 교육을 위한 시설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원주 기업도시 지역 최초 당해지역 청약 1순위 마감되고, 계약 나흘 만에 완판돼 큰 인기를 끌었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후속 브랜드 단지"라며 "원주에서 이미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은 만큼 벌써부터 지역민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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