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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건축 인허가 투명성↑…민원알림 제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4 10:58

수정 2022.11.04 10:58

양평군청 전경.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 전경.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1일부터 민원인의 민원처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한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민원서류 접수부터 완료까지 처리단계를 문자로 안내하는 ‘소통하는 민원자동 알림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인허가 접수 시 민원인 연락처 누락, 오기로 인해 인허가 당사자인 건축주는 민원서류 진행상황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경우가 발생해 건축행정에 대한 불신을 가중돼 왔다.
이에 따라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처리기간 3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허가와 관련된 처리 진행상황을 신속하게 알려주게 된다.

양평군은 민원자동 알림 서비스 추진과 관련해 사전에 관내 건축사사무소에 민원자동 알림서비스 추진계획을 알리고 각종 민원서류 접수 시 민원인 연락처를 정확하게 입력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김진애 건축과장은 4일 “각종 민원서류에 대한 접수부터 처리까지 인허가 진행과정에 대해 민원인에게 문자로 알려줘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민원 알림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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