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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Q 영업익 174억…전년比 6.58% 증가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4 16:49

수정 2022.11.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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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매출 595억
웹젠 CI. 웹젠 제공
웹젠 CI. 웹젠 제공

[파이낸셜뉴스] 웹젠이 올해 3·4분기 매출 595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32%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6.58% 상승한 결과다.

웹젠은 "지난해 3·4분기와 비교해 국내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다소 하락했다"면서도 "자체 개발작인 모바일게임 'R2M'의 대만 서비스를 비롯한 해외 사업 비중이 19% 이상 늘어나면서 감소세를 소폭 상쇄시켰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내년 출시로 예정된 자체 개발 신작들의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파트너사들과의 퍼블리싱 협업 속도를 높여 하반기 및 2023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게임산업 전반적으로 다소 침체된 상황이지만, 자사는 미래 성장을 위한 자체 게임 개발은 물론 퍼블리싱과 스타트업 투자까지 일관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남은 하반기 사업상황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내년 이후의 경영 및 사업 계획까지 안정적으로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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