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5일 오후 서울 북한산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38분께 북한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불이 나자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3대, 소방6대), 산불진화장비 19대, 산불진화대원 64명을 긴급 투입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국은 향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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