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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유재석 이어 박명수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7 09:52

수정 2022.11.07 09:52

예능 '런닝맨' 이허 '할명수 출연
'할명수'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진
'할명수'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진


[파이낸셜뉴스] 오늘(7일) 오후 5시 30분, 방탄소년단 진이 박명수와 만난다.

코미디언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서다. 구독자 100만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있지, 엔시티 드림, 에스파 등 다양한 아이돌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이 화려한 라인업에 박차를 가할 특급 게스트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원래 친구가 없기로 유명한 박명수와 의외로 친구가 많이 없다는 진은 ‘친해지길 바라’를 진행한다.


제작진은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엄청난 어색함과 산만한 토크들로 현장을 어질러 놨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진, 너 그렇게 안 봤는데 꼰대다” “할명수, 아직도 100만 못 갔냐” 등 솔직한 토크들을 오가며 폭소를 자아냈다고.

이후 두 사람은 우정 젠가 게임을 이어간다.
진과 박명수는 ‘공주님 안기’ ‘10초 아이컨택’ ‘애교 3종’ 등 다양한 미션들을 통해 흡사 소개팅 분위기를 방불케 하며 예상외의 호흡을 과시했다고.

더하여 두 사람은 서로의 취미도 공유한다. 이미 ‘명중만’으로 유명한 박명수는 진에게 사진을 찍어줬고, 이에 진은 “진짜 잘 찍으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이어진 진의 취미를 두고 두 사람은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다고.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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