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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호수에 탄자니아 항공기 추락, 19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7 10:22

수정 2022.11.07 10:22

[파이낸셜뉴스]
6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부코바 빅토리아 호수에 추락한 프리시전에어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부코바 빅토리아 호수에 추락한 프리시전에어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탄자니아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가 빅토리아 호수에 추락해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BBC 등 외신은 탄자니아 프리시전에어 소속 ATR-42기가 부코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하면서 기체 대부분이 침몰했다고 보도했다.

이 항공기는 수도 다르에스살람을 출발했으며 총 4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탄자니아 카베라주 경찰은 항공기가 착륙 시도를 할때 비가 내리는 등 당시 날씨가 좋지 않았으며 승객 26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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