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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돌봄서비스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7 11:01

수정 2022.11.07 11:01

노인·장애인·아동 등 대상자 특성 따라 맞춤형 지원
울산시청
울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방역조치 완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에 따라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상자 특성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관련 서비스는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 등 4가지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돌봄 대상은 가산간병 방문지원 254명, 노인맞춤돌봄 8045명, 장애인활동지원 2510명, △아이돌봄서비스 2271명이다. 이에 따른 올해 전체 예산은 625억 원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부터 돌봄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울산시는 공백 해소를 위해 현재 긴급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긴급 돌봄서비스는 오는 22일자로 중단된다.


울산시는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수요자가 원하는 만큼 충분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했던 현실을 감안해 제도 간 연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가장 적절한 재가 방문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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