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르나스호텔의 독자 브랜드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카셰어링 서비스로 고객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쏘카와 카셰어링 서비스 협약서를 체결했다.
7일 파르나스호텔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셰어링 사업에 대한 서비스 기획 및 진행,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추진, 서비스 개선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 쏘카존은 11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파르나스 호텔 제주 투숙객들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제주 남서부 지역이 관광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르나스 호텔 제주 고객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 관광의 중심지인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서귀포 시내뿐만 아니라 대정읍, 안덕면 등 인기 관광 명소와도 인접해 있으며, 도내 주요 골프장과의 접근성도 높아 단기 차량 대여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제주공항에서 호텔 정문까지 운행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가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미리 렌터카를 예약 하지 않고도 필요에 따라 쏘카존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까지 제공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제주 특성상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들이 공항 근처에 밀집되어 있고, 시내를 벗어나면 대중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비하여 차량을 일정 기간 동안만 사용하고 싶은 여행객들도 울며 겨자 먹기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며 “쏘카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제주 여행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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