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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오세훈 "행정1부시장에게 지시하고 출장 떠나"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7 15:28

수정 2022.11.07 15:44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시장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당시 해외출장 중이었던 가운데, 출장을 떠나기 전 행정1부시장에게 각별히 챙겨달라는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김용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난에 대비해서 지시도 하지 않고 (해외출장을) 갔냐"고 묻자 "1부시장에게 각별히 챙겨달라고 이야기를 전하고 갔다"며 "1부시장이 전혀 (참사 당시) 전혀 안 움직인 건 아니며, (서울시가 운영하는) 다산콜센터에 가장 먼저 압사사고에 대한 신고가 들어온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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