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원로회의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50명의 원로로 구성됐으며 인천시 시정방향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각계 원로들의 경험과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민선8기 시정운영방향 보고, 안건 토의, 위촉패 수여, 시민원로회의 의장단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호선으로 심정구 의장과 허회숙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민선8기 시정운영 및 행정체제 개편 방향, 시민원로회의 운영 계획 등이 다뤄졌으며, 안건에 대한 원로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 원로들의 고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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