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67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며 예비간호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팬데믹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행사는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의 격려사, 황지원 부산광역시 간호사회 회장의 축사, 부산고려병원의 간호학과 발전기금 기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선서생 대표 김민갑, 박혜연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박의정 학과장은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는 수준 높은 교육품질과 최첨단 실습환경으로 9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과"라면서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 모두가 진정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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