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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MZ세대 공무원 울산청년혁신리더 출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8 09:09

수정 2022.11.08 09:09

공직사회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 강화
울산시청
울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새로운 시각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이루고,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제2기 울산청년혁신리더(주니어보드)를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청년혁신리더는 근무경력 10년 내외의 울산시청 소속 MZ세대 공무원들로 9급에서 7급의 실무자급 직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정기 및 수시 회의를 통해 공직생활에서 느끼는 경험과 불합리한 관행들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토론한다.

토론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는 울산시 조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에 반영해 세부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에 구성된 ‘정부혁신 어벤져스’ 와도 연계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에 위촉된 울산청년혁신리더들이 향후 공직사회의 주축이 될 MZ세대를 대표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조직 분위기를 가장 잘 이해하고 공직사회 내 소통창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젊은 공무원들의 새로운 시각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들이 점점 사라져서 건강하고 일하고 싶은 공무원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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