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준비부터 상장까지 선배기업의 실무지식 공유의 장 마련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 이하 협회)는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이상의 대전 첫 유니콘기업 탄생을 위해 D-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D-유니콘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0월 28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 D-유니콘기업과 대전공시담당위원회(이하 대공회)간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D-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중 원텍(주), ㈜플라즈맵이 코스닥을 상장했으며, 선정기업 대부분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기에 지역 상장기업으로부터 노하우와 다양한 공시사례를 통한 학습과 네트워킹를 위한 교류의장을 추진했다.
행사는 기업의 투자공시 실무자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D-유니콘기업 및 대공회 소개, 대전지역 상장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 특강, D-유니콘기업과 상장기업간 질의응답, 네트워크 및 만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기업이 상장을 준비하면서 사업계획서부터 조직구성, 회계, 감사 등 해결하기 어려운상황과 조언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역의 상장한 선배기업이 상장을 준비하는 후배기업에게 다양한 노하우와 실무경험을 전수하는 것이 이번 교류회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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