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본부세관-수출입銀, 수출 중소기업 지원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8 14:17

수정 2022.11.08 14:17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왼쪽)이 8일 인천시 중구 본관에서 장익환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장과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제공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왼쪽)이 8일 인천시 중구 본관에서 장익환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장과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본부세관은 8일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와 최근 자금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인지역 소재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세정지원 등 관세행정 지원사업과 수출입은행의 금리인하, 한도 우대 등의 금융지원 사업을 연계하는 세관-은행간 기업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동 협약은 △경인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입 관련 금융수요 발굴·지원과 함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자문, 세정지원,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협약기관간 기업지원 제도의 활용도 제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의 상호 유기적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기업지원 방안이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부담 완화, 수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소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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