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EMI "내년 글로벌 웨이퍼 출하량 감소할 것"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8 15:45

수정 2022.11.08 15:45

지난 8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K-디스플레이2022)에서 참관객들이 전시된 반도체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 8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K-디스플레이2022)에서 참관객들이 전시된 반도체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올해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 면적은 147억in²(제곱인치)로 지난해보다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SEMI는 글로벌 거시 경제 둔화 등에 내년 출하 면적은 올해보다 0.6% 줄어들 것으로 봤다.


SEMI 측은 "데이터 센터,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2024년부터는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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