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유통 '상전유통학술상' 임채운 명예교수 대상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8 06:00

수정 2022.11.08 18:03

학술대상을 수상한 임채운 서강대 명예교수(오른쪽)와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 제공
학술대상을 수상한 임채운 서강대 명예교수(오른쪽)와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는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점에서 '제4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산업을 견인하는 유통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호를 따서 '상전(象殿)유통학술상'이라고 명명됐다. 올해가 4회째로 지금까지 유통 관련 연구 및 정책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학술인 22명에게 총 3억7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학술대상'에는 임채운 서강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임 교수는 16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중소기업의 판로 활성화 및 마케팅 고도화를 위해 노력했다.


'최우수상 학술부문'에는 박진용 건국대 교수와 강문영 숭실대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유통산업발전 및 프랜차이즈산업 5개년 계획 집필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했고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동반성장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최우수상 정책부문'에는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교수가 선정됐다. 조 교수는 유통업상생발전협회 위원이자 유통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산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설된 '최우수상 풀필먼트&로지스틱스부문'에는 우수한 중앙대 교수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신진학술상'은 김현아 건국대 박사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에겐 3000만원, 최우수상은 각 1500만원, 신진학술상은 1000만원의 상금 등 총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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