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BTS 진 첫 솔로곡 '디 아스트로넛' 빌보드 '핫100' 51위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9 02:19

수정 2022.11.09 02:19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첫 공식 솔로곡 '디 아스트로넛'이 8일(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51위로 진입했다. 빅히트 뮤직뉴스1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첫 공식 솔로곡 '디 아스트로넛'이 8일(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51위로 진입했다. 빅히트 뮤직뉴스1

한국 보이밴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김석진)의 첫 공식 솔로곡인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51위로 진입했다.

진은 앞서 지난달 28일 '디 아스트로넛'을 발매한 바 있다.

빌보드는 8일(이하 현지시간) 진의 '디 아스트로넛'이 12일자 '핫100' 차트에서 5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BTS 다른 멤버들도 '핫100'에 진입한 바 있다.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솔로 또는 드라마 OST나 웹툰 OST로 '핫100' 안에 들어간 바 있다.

BTS 멤버들이 군 입대를 앞두고 솔로 활동을 병행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진이 자신의 첫 솔로 곡을 '핫100'에 진입시켰다.


BTS는 최근 10년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다. 모두 여섯 곡이 1위를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2020년 9월 5일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핫100' 1위에 올라 3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또 같은 해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도 각각 한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에는 '버터(Butter)'가 10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콜드플레이와 협업곡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정상을 차지해 모두 여섯 곡을 '핫100' 1위에 올렸다.

'핫100' 1위를 차지한 회수는 모두 17회에 이른다.

2017년 'DNA'로 '핫100' 85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BTS는 지금까지 자체곡, 협업곡 등을 포함해 모두 35곡을 '핫100'에 올렸다.

한편 진은 BTS 맏형으로 이르면 올해 입대한다.


이때문에 '디 아스트로넛'은 그가 입대 전 발표하는 마지막 곡이 될 전망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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