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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연내 처리 '자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9 16:01

수정 2022.11.09 16:0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우측)이 9일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현안과 예산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우측)이 9일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현안과 예산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연내 해결을 약속했던 한병도(재선·익산시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올해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 통과를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9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국가예산 및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특별자치도법 통과 9부 능선이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이고 이후는 절차적 문제인데, (전북) 의원 전원이 법안소위 위원장을 찾아가 합의했다.
11월 중하순에 열릴 회의에서 통과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상당히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이 돼 있고 여당도 특별히 현재 반대하기 어려운 여건이기 때문에 이제 이게 날짜만 잡히면 여야 한 명 한 명 의원들까지 다 저희들이 역할을 나눠서 찾아가고 설득하고 부탁하는 등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국회 상황을 전했다.


이외에도 국가예산 확보 관련 “정부안에 반영된 전북 예산은 982건에 총 8조3000억여 원이 반영이 됐다”라며 “중점 관리 대상으로 분류된 68건, 3111억 원 정도를 더 증액을 시키는 것을 목표로 현재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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