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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 3명 개표에서 앞서…앤디 김은 3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9 16:54

수정 2022.11.09 17:22

[파이낸셜뉴스]
(왼쪽부터) 미셸 박 스틸,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영 김, 앤디 김 하원의원.연합뉴스
(왼쪽부터) 미셸 박 스틸,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영 김, 앤디 김 하원의원.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 3명이 현재 개표에서 모두 앞서있다. 뉴저지주에서 재출마한 앤디 김(민주) 하원의원은 일찌감치 3선에 성공했다.

캘리포니아주 40선거구에서 개표가 40% 진행된 가운데 영 김(공화) 하원의원은 아시프 마무드 민주당 후보에 득표율에서 53.9% 대 46.1%로 앞서있다.

또 개표율이 46%인 캘리포니아주 45선구에서 미셸 박 스틸 하원의원(공화)은 득표율 54.8%로 45.2%인 민주당 소속인 대만계 제이 챈 후보에 우세를 보이고 있다.

워싱턴주 연방 10선거구의 개표율이 56%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계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 하원의원은 키스 스왱크(공화) 후보에 57% 대 43%로 득표율에서 앞서고 있다.


이날 뉴저지주 3선거구에서 앤디 김 현역 하원의원(민주)는 지지표 54.9%를 얻으며 44.2% 득표율을 기록한 밥 힐리(공화) 후보를 누르고 재선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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