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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10조 규모 부동산 PF 보증 추가 공급"

뉴스1

입력 2022.11.10 07:46

수정 2022.11.10 07:46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2.1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2.1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세종=뉴스1) 서미선 한종수 김혜지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분양 등에 따른 주택공급기반의 과도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10조원 규모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증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상 추진 중인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공적 보증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수요가 높은 정비사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안전진단 규제 개편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주택 조기공급 목적의 공공택지 사전청약 의무는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대부분의 혜택이 축소·폐지된 현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해선 과거 제도 시행 효과, 주택시장 상황 등을 종합 감안해 연내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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