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숲 개선 공사 추진, 운영 중단에 따른 관람혜택 제공 등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호랑이숲 운영 중단 기간에 호랑이숲 방사장에 관람창 및 관람데크를 설치하고, 호랑이들이 이러한 환경 변화에 충분히 적응하도록 신중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호랑이숲 관람 운영 중단 및 임인년 연말을 기념해 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관람혜택 제공에 나선다.
특별 관람혜택으로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 수목원 무료입장 및 트램(전기버스) 무료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호랑이 종 보전을 위해 방사장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관람객 대상 호랑이 보호 교육을 제공해 ‘동물 복지 향상 및 생태 교육의 장 제공’이라는 호랑이숲 설립 목적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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