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대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한 웨스트번드는 지난해 가고시안, 하우저 앤 워스, 리슨 갤러리 같은 국제적 명성의 갤러리를 포함한 131개 갤러리와 브랜드가 참가, 4000점이 넘는 작품이 웨스트번드를 통해 공개됐다. 이를 통해 1529만달러의 미디어 가치가 창출됐다.
올해 다양한 갤러리와 브랜드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웨스트번드의 미디어 파트너인 아트나우 차이나는 포럼 라운지를, 노블레스 컬렉션은 '컨투어리스' 전시로 VIP 라운지를 구성한다.
VIP 라운지에서 10~13일 진행되는 컨투어리스 전시는 노블레스 컬렉션이 손동현 작가(사진)와 함께 기획한 전시다. 김종학, 김근태, 이배, 김택상, 이수경, 정용국, 이소정, 손동현, 이은실, 박형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세대의 작가 10명의 그룹전으로 구성된다.
노블레스 컬렉션은 'Noblesse' 'artnow'를 발간하는 ㈜노블레스미디어인터내셔날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아트스페이스로,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노블레스 독자들에게 현대미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기획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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