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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속이려 했냐"…오은영 뒷광고 돌직구 질문에 한혜연 '눈물'

뉴스1

입력 2022.11.12 14:25

수정 2022.11.12 19:27

오은영 한혜연, 금쪽상담소 갈무리
오은영 한혜연, 금쪽상담소 갈무리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오은영 박사를 만나 눈물을 흘린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말미의 다음 주예고편에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의뢰인으로 찾아온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에서 오 박사는 한혜연과 마주하고 2년 전 있었던 뒷광고 논란을 꺼냈다. 오 박사는 "2년 전 일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연은 "내돈내산으로 아이템 방송을 많이 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에 오 박사는 "한혜연씨 거짓말 했네?"라면서 대중은 돈 받고 뒷 광고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오 박사는 이어 "스스로에게 물어보자"며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려고 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한혜연은 눈물을 흘리며 "사실은"이라고 쌓인 오해 및 그날의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앞서 지난 2020년 7월 한혜연은 유튜브에서 협찬 광고 표기 없이 PPL(간접광고)을 진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그는 본인이 직접 사서 써본 제품을 추천한다는 콘셉트의 방송을 진행해왔지만, 일부 영상에 등장한 제품과 관련해 광고 문구가 누락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한혜연은 영상을 통해 사과하며 "앞으로는 PPL의 명확한 표기로 두 번 다시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는 그런 채널이 되도록 더 철저하게 관리하고 지키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전한 뒤 자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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