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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별 "막내딸 송이, 서 있지도 못했다…이제 길랭바레 극복"

뉴스1

입력 2022.11.13 10:04

수정 2022.11.13 19:45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별이 희귀병인 '길랭바레'를 이겨낸 딸을 대견해했다.

최근 별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나한테도 와!" 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송이와 함께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약 3개월 만에 영상 업로드한 별은 이에 대해 "오랜 시간 애태우며 기다리셨을 거다. 사실 우리 막둥이가 아팠다. 송이가 아픈 시간 동안 별빛튜브를 비롯해서 활동을 중단한 채 아이를 돌보는 시간을 갖고 있었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별은 "우리 송이가 정말 효녀는 효녀인 게 어려운 병을 다 이겨내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딸 송이는 길랭바레라는 희귀병을 앓은 바 있다.

이어 별은 "송이가 사실 많이 아팠을 때는 스스로 앉아있고 서 있고 걷고 이런 활동을 하는 것조차 힘들었다"며 "별빛튜브에서 송이 건강하게 뛰고 놀고 했던 모습 좀 보여주면서 '나아서 저렇게 하자'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어서 틀어줬다"고 설명했다.

또 "다시보기를 스스로 하면서 우리 송이가 연예인들이나 한다는 어린 시절 자기 성대모사를 하더라. 옹알이를 하면서 인사하는 모습까지 따라했다"고 밝혀며 뿌듯해했다.

끝으로 하하와 딸은 동물카페를 방문해 알파카와 고양이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앞으론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겠다"고 인사를 거넨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하하 별 부부는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또한 슬하에 1남 2녀를 두며 연예인 다둥이 부부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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