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당무감사위원장에 이성호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추천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비대위원장으로서, 공석인 당무감사위원장에 이성호 전 인권위원장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이성호 전 위원장은 지난 2015년 8월 제7대 인권위원장으로 취임해 임기를 채우고 2018년 퇴임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년간 당무감사가 진행되지 못했다며 당 조직 정비 및 안정화 차원에서 당무감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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