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호환 총장, 대한조선학회 70주년 특별공로상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4 18:27

수정 2022.11.14 18:27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조선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명대 제공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조선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명대 제공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은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조선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하고 강연을 했다.

전 총장은 지난 10일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미래와 인력양성'이라는 주제로 가진 1시간 동안 특별강연도 했다.

전 총장은 △호황 맞은 K-조선의 전망과 기회 △진격의 K-조선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기술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한 메가플로팅 공항 기술 △도전·상상·인성 갖춘 실천적 두잉인재 양성 등 희망·격려 메시지 △대한민국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필요성 등을 전했다.
최고의 기술과 고가의 선박인 LNG선박의 세계 시장 70% 이상을 수주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지속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탈 탄소 외 디지털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맞춤형 인력공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총장은 "이제 인간은 로봇과의 창조적 협업에 주력해야 한다.
로봇과 인공지능(AI)을 데리고 일할 사람, 남들과 창조적 협력을 하는 괴짜가 필요하다"면서 도전·상상·인성을 갖춘 실천적 지식인 'Do-ing인재'를 화두로 어떤 세상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기본역량(도전·열정, 소통·공감, 존중·배려)을 갖추고 지식보다는 도전·체험을 통해 건강한 육체, 인성, 실행력 등을 키우는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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