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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업체 모베이스전자가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6355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베이스전자는 자동차 업계의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원가절감 및 손익개선 활동을 펼친 결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5년 간의 지표에서 드러나듯 내외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0년 이후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19년 모베이스그룹으로 인수되면서 경영진 교체, 손익개선 집중, 전문인력 및 내부투자 강화, 물류 재고관리 개선 등으로 안정적인 흑자기조로 진입할 수 있었다"라며 "전기차 확산에 따른 전자부품 탑재율이 높아지는 시장 변화에 발맞춰 발전 가능성이 높은 관련 부품의 개발 및 시장 확대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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