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최근 서부산 공장 지역에 노인과 청년이 함께 어울려 커피와 빵을 판매하는 '동백 베이커리'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상구 옛 유치원 건물을 리모델링한 이 곳은 제빵제조 자격증을 가진 청년들이 커피와 빵을 만들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서빙을 한다.
시는 또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 카페 4곳에 청년 매니저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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