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체리맛, 짜먹는 형태의 어린이 해열진통제 나스펜시럽
[파이낸셜뉴스] 조아제약이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형태의 어린이 해열진통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명을 돌파하는 등 7차유행이 본격화되고 있고 독감의 유행 가능성도 높아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확산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면서 해열진통제를 상비약으로 구비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약은 간편한 섭취와 거부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조아제약의 어린이해열진통제 나스펜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으로 발열, 통증,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체리향을 첨가하고 짜먹을 수 있도록 스틱포로 포장돼 약에 대한 거부감을 줄였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나이와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나스펜시럽과 나스펜연질캡슐을 갖추게 됐다"며 "두 제품 모두 가정용 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