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표현·증오범죄 등 방지
전 인류에 인식개선 인권운동
전 인류에 인식개선 인권운동
한국과 미국 워싱턴을 잇는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이뤄진 이날 출범식에서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STOP 아시안·소수민족 헤이트 위원회' 미주 지구위원장과 선플재단 워싱턴 지구위원장으로 박대원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법률수석을 위촉하고,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에 이리아 타이드워터 한인회장, 페인 윌리엄 변호사를 각각 위촉했다. 또한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과 양성전 국회조찬기도회 협력위원도 'STOP 아시안·소수민족 헤이트 위원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STOP 아시안·소수민족 헤이트 위원회 미주지구'는 미국에서 아시안과 소수민족에 대한 혐오표현·혐오행동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활동을 통해 편견을 없애는 인식개선 운동과 인권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STOP 아시안·소수민족 헤이트 캠페인'을 최초로 시작한 민병철 교수는 "처음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과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차별행위와 증오범죄를 멈추기 위한 캠페인으로 시작되었지만, 아시안에 소수민족(Ethnic)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아시안에 소수민족을 추가한 이유로는 "모든 국가의 국민이 일단 자국을 떠나면 소수민족이 되므로 전 인류를 대상으로 서로 편견과 혐오표현, 증오행동을 하지 말자는 새로운 의미의 인식개선 인권운동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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