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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부산시의회,취약층에 500억 금융지원 협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6 18:19

수정 2022.11.16 18:19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왼쪽)과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왼쪽)과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부산시의회와 힘을 합쳐 3고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16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500억원 규모의 금융프로그램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연착륙을 지원한다.


먼저 부산은행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생계자금 신규 및 대환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금융 이용 청년층에는 제도권 금융 대환자금 100억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내달 중 시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채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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