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여의도 한강공원에 ‘BTS 진 숲길’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7 07:45

수정 2022.11.17 07:45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진. 2022.11.07.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진. 2022.11.07.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부근에 ‘BTS 진 숲길’이 조성됐다.

서울환경연합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김석진)의 팬 약 500명과 함께 지난 16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부근에서 칠엽수 10주를 심어 진의 31번째 생일(12월 04일)을 축하하기 위한 ‘BTS 진 숲길’을 조성했다.

평소 진과 BTS 멤버들은 꾸준히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으며 2021년 09월 UN 총회에서도 코로나와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를 언급했었다.

BTS 진 숲길 [서울환경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사진=연합 지면화상
BTS 진 숲길 [서울환경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사진=연합 지면화상

진의 선한 영향력은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한강 자연성 회복 △미세먼지 저감 등을 효과를 기대하는 프로젝트 'Jin Forest"를 통해 BTS 멤버들 중 최초로 숲길을 조성하는 팬들의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어졌다.


'Jin Forest' 프로젝트 관계자는 “최근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공식 싱글을 발표했다.
팬들도 진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가득 담은 선물로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건강히 돌아오는 그날까지 숲을 통해 진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팬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이용하며 앞으로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숲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