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2만5,728㎡,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별내신도시에 선보이는 ‘별내 디퍼스트’ 지식산업센터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지난 2017년 포천-구리 구간이 개통된 것에 이어 오는 2024년 구리-세종 구간까지 모두 완공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포천·양주·남양주 등 경기북부에서부터 수원·평택·안성 등 경기남부, 청주·세종 등 충청권까지 뚫린 교통망이 들어서는 것으로, 인구 증가는 물론 속도도 대폭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개통은 기존 경부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에 의존하던 수도권-중부권간 이동 노선에 대체 루트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구리-세종 구간 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에 대해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할 것”이라며 “통행 속도도 약 10km/h 증가해 통행시간 단축 등에 따라 연간 8,400억원의 편익이 발생하고, 일자리 6만6,000여개, 약 11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한 바 있다.
또 국토부는 이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서울~세종 통행시간은 평일기준 약 34분(기존 108분→74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경기 북부권 소재 제조 업체들에게는 더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광역 이동 수요를 더 잘 소화해낼 수 있게 해, 기업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기업 이전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차량 약 2분 대로 진입 가능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 진출 중인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공급하는 ‘별내 디퍼스트’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2만5,728㎡의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전체 층에서 ‘드라이브인(Drive-in)’과 ‘도어투도어(Door-to-door)’가 가능토록 설계해, 제조업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
동측과 남측 2면이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호실에 따라서는 사무실에 앉아 ‘용암천’ 수변 조망을 즐길 수도 있고, 용암천변에는 산책로가 조성 돼있어 산책 등 건강한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사업지 도보권에는 현대자동차 보유 부지와 함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들이 인접하고, 차량 10분이면 카페거리나 대형마트, 영화관이 조성된 중심상권 등 별내신도시 전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 왕숙1·2지구의 주거지역까지도 차량 1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별내 디퍼스트’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일원에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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