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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며느리' 양세찬 "혹시 개그우먼과 결혼할 수도 있으니, 더 관심"

뉴스1

입력 2022.11.17 11:12

수정 2022.11.17 14:43

방송인 양세찬 / E채널 개며느리 제공
방송인 양세찬 / E채널 개며느리 제공


방송인 양세찬 / E채널 개며느리 제공
방송인 양세찬 / E채널 개며느리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개며느리' 양세찬이 개그우먼 아내를 맞이할 수도 있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개며느리'(연출 박소현) 제작진은 17일 오전 11시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하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문세윤은 '개며느리'에 대해 "흔하지만 신선한 포인트였다"라며 "(미디어에)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고부갈등이 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관계도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그우먼들이 시어머니와 굉장히 잘 지내는 경우도 많은데 고부갈등 프레임만 있을까 싶었다"라며 "그리고 (출연자가) 동료들이니까 상상만 해도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처음에는 '개는 훌륭하다'와 같은 것인가 싶었다.
실제로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고 보니까 깜짝 놀랐다"라며 관심이 커졌다고 했다.

이어 "혹시 모르잖나 내가 개그우먼하고 결혼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문세윤이 "실제로 그럴 뻔한 적이 있지 않냐"라고 묻자, "아차스러운 상황이 몇 번 있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며느리'는 명물 개그우먼 며느리들의 특별한 일상과 시어머니와의 남다른 고부 관계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TV 프로그램 최초로 개그우먼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를 다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웃기는 며느리들의 등장을 통해 새로운 가족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개그우먼 며느리 이수지, 허안나, 이세영, 김영희, 안소미, 김경아, 정지민 등이 출연한다.

17일 저녁 8시5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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