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게임

[지스타 2022] 카겜, '아키에이지2' 인게임 영상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7 13:52

수정 2022.11.17 14:46

아키에이지2. 카카오게임즈 제공
아키에이지2. 카카오게임즈 제공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 현장에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운데)와 황용진 엑스엘게임즈 PD(맨 오른쪽)가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2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수빈 기자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 현장에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운데)와 황용진 엑스엘게임즈 PD(맨 오른쪽)가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2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임수빈 김준혁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서 차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2'의 인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 현장에서 '아키에이지2' 발표회를 진행, 이 자리에서 해당 게임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아키에이지2는 2024년 PC와 콘솔 버전 출시를 목표로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스튜디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다. 출시 후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담당하게 된다.

아키에이지2는 원작 지식재산권(IP)의 오픈월드를 발전시켜 게임 전체에 걸쳐 오픈월드식 콘텐츠 진행이 가능하다.
하우징과 농사 시스템은 아키에이지2에서도 그대로 유지되며, 더 높은 수준의 건축과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주목할 부분으로는 전투 장면을 꼽았다.
다양한 몬스터를 상대로 섬세하고 사실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AAA급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논타겟팅 액션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함용진 엑스엘게임즈 PD는 "아키에이지는 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일본 등 국가에서 2000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플레이했다"며 "이런 사용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점은 이어받고, 더 핵심적인 재미와 몰입감에 집중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