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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스타트업 상품 보이소" 서울 성수 '부산슈퍼'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7 18:27

수정 2022.11.17 18:27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오는 28일까지 2주간 팝업스토어 '부산슈퍼'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향후 '부산 최고(BUSAN SUPER)'가 될 관광스타트업의 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는 뜻의 부산슈퍼는 공사가 운영하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만들었다.

지난해 영도에서 첫 운영 후 올해는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부산역 앞 부산트래블라운지에서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이번엔 서울 관광객을 만나기 위해 처음으로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된다.

부산슈퍼는 잠재적 부산여행객인 다른 지역 고객에게 부산 여행의 향수와 기대감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아 부산의 로컬굿즈를 한가득 넣은 부산슈퍼 선물박스를 판매한다.
특히 MZ세대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에 맞춰 컬러풀한 디자인의 선물박스와 DIY 팝업카드, 박스 및 캐리어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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