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3년 만에 돌아온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국내 투어는 오는 24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을 시작으로 울산과 경남, 거제, 부산, 인천, 서울, 강릉, 익산 등 13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이후 12월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도 오른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1막에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선보인다.
2000년 창단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한다. 합창단은 올해 9월 북미 21개 주 25개 도시를 순회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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