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4개기업 등 올해 7개 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서울에프앤비(대표 오덕근), 알엔투테크놀로지(대표 이효종), 인성메디칼(대표 송인금) 등 강원지역 3개 기업이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래디안(대표 이성은), 화성(대표 최종두), 하스(대표 김용수), 세준에프앤비(대표 박승용) 등을 포함, 강원지역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올해만 7개 기업으로 늘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 산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강릉에 위치한 기업으로 '커플러'라는 이동통신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인성메디칼은 원주 소재 기업으로 의료용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횡성에 위치한 서울에프앤비는 최첨단 설비와 건강한 재료를 토대로 우유, 커피, 주스 등 180여개 제품을 만들고 있는 유제품 생산 대표 기업으로 ‘2022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강원지역 혁신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주력산업 기업들이 협업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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