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라는 신규 사명의 의미는 ‘더 깨끗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만들어 가는 기업’이라는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술과 환경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내일은 향한 움직임 △혁신에 기반한 기술력으로 더 편리한 내일이 보장되는 움직임 △인류의 가능성을 더 크게 키워 행복한 내일을 약속하는 움직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SK루브리컨츠는 차량 연료 효율성을 높여 연비를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유와 초저점도 제품인 고기능성 윤활유 제품 등을 주력으로 글로벌 윤활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전기차 전용 윤활유 제품 개발∙공급을 확대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임으로써 주행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배터리 열관리 등 액체 기반 열관리 사업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해 전력 효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 및 신규 비즈니스 모두에서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에너지 효율화 기업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윤활기유∙윤활유 등 기존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지속 강화하고, 전기차용 윤활유 및 열관리 등 신규 사업 경쟁력 확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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