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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카타르 월드컵이 본격 개막하면서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코리아센터에도 이목이 쏠린다.
21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이 역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최되면서 세계최대 쇼핑대전인 블랙프라이데이 수요와 맞물려 대형TV의 판매량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가격비교와 해외직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센터도 카타르 월드컵 수혜주 대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코리아센터 에누리닷컴의 TV 판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TV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70인치이상 대형TV를 포함한 판매 수량과 매출은 각각 25%, 37% 증가했으며 대형TV 키워드 검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코리아센터의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도 카타르 월드컵과 세계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앞두고 대형TV 판매 확대 및 응원 캠페인을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이다.
사측 관계자는 “카타르 월드컵과 대형화 추세 트렌드,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연말 최대 쇼핑시즌에 TV 핫딜 상품수요가 맞물릴 경우 대형TV의 수요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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