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다. 규제지역의 대표 수혜단지로 청약, 대출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DL건설 관계자는 ㈜대림과 함께 공급에 나서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에 대해 21일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한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6개동에 전용면적 84㎡ 총 4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된다.
또한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용인시 죽전70호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공원을 품은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를 둘러싸게 될 근린공원은 총 약 8만㎡로, 축구 경기장의 약 11배 면적으로 예정돼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공원 내부에는 북카페, 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구장(지하주차장), 분수광장, 운동 시설, 어린이 놀이터, 휴게 쉼터, 숲속 산책로(약2km), 보행육교 등 다채로운 공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해당 공원은 아파트가 입주하기 전인 2024년 초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계획에 있어 입주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접근성도 용이하다. 인접한 43번 국도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하다.
또 단지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이 예정돼 있다. 건설사 측은 "부지에 GTX-A노선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스마트시티 등이 조성되며, 내년 중 착공해 오는 2029년 6월 준공 예정"이라며 "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약 2만8000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교통과 주거환경이 편리하게 개선돼 지역의 가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단지 인근엔 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등 쇼핑 센터와 초·중·고등학교 등도 위치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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