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서 패러글라이딩 하던 40대 야구장 그물에 걸려 '아찔'

뉴스1

입력 2022.11.21 14:25

수정 2022.11.21 14:30

소방대원들이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야구장 펜스 그물에 걸린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소방대원들이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야구장 펜스 그물에 걸린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여성이 착륙장 인근에 있던 야구장 그물에 걸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54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야구장 펜스 그물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사람이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굴절차 등을 동원해 그물에 걸린 40대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다친 곳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고, 귀가 조치됐다.


A씨는 야구장 옆 착륙장으로 하강 중 바람에 밀려 펜스 그물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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