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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마이클 잭슨 '스릴러40' 발매...미공개 신곡 10곡 수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1 15:55

수정 2022.11.21 15:55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전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 판매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타이틀을 가진 故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Thriller'가 발매 40주년을 기념하여 재발매된다.

21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릴러 40'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앨범은 미발표 트랙을 포함한 더블 CD 세트로 발매된다. 사전 예약이 진행되었던 '스릴러 40'은 지난 18일부터 정식 판매되고 있다.

마이클 잭슨은 현대 대중음악을 상징하는 엔터테이너다. 누적 10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 13개의 싱글 차트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로부터 '세기의 아티스트'로 인정받았고, 그래미 수상 17회의 대기록을 보유 중이다. '스릴러' 앨범으로 기네스북 '역대 최고의 성공을 이룬 엔터테이너' 부문에 등재됐다.

'스릴러'는 1억 장 세일즈 외에도 빌보드 앨범 차트 500주 이상 기록, 그래미 8회 수상 등 다수의 영예를 안은 명반이다.

이번에 발매된 '스릴러 40'에는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 '빌리 진' '빗 잇' '스릴러' 외에도 다수의 미공개 곡이 수록됐다.

어떠한 경로로도 공개된 적 없는 신곡 '후 두 유 노우(Who Do You Know (Demo))'와 '캐러셀(Carousel)', '선셋 드라이버(Sunset Driver (Demo))' 등 미공개곡 10곡이 수록됐다.

이번 발매와 함께 '빗 잇'과 '스릴러'의 4k 고화질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다.
영상은 마이클 잭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 가능하다.

또한 독일, 뉴욕 등 전세계 명소에서 4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팝업 이벤트와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오는 11월 30일, 다큐멘터리 '스릴러 40'의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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