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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별시' 춘천 …올해 총 9편 제작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1 18:10

수정 2022.11.21 18:10

범죄도시3·귀신경찰 등 촬영 마쳐
'영화 특별시' 춘천 …올해 총 9편 제작 지원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시가 새로운 영화메카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송중기와 마동석, 황정민, 김우빈, 정준호 등 국민배우들이 춘천을 주 무대로 영화 촬영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수의 국민배우들이 춘천지역 곳곳을 주 무대로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 이유는 춘천시가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는 21일 올해 영화, 드라마 등 총 9편에 대해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김우빈과 송승헌 주연 '택배기사', 송중기 주연 '화란', 마동석 주연 '황야', 정준호와 신현준 주연 '귀신경찰'이며 새 시즌으로 돌아온 tvN '구미호뎐2', 마동석 주연 '범죄도시3' 등이다.


현재 송중기 주연의 영화 '화란'은 근화사거리, 신매대교, 중앙시장, 동부시장, 춘천역 일대 등 춘천 도심부터 외곽까지 곳곳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귀신경찰'은 춘천경찰서, 애니메이션 박물관, 강원고, 퇴계 목욕탕 등에서 촬영을 완료했고 황정민, 염정아 주연의 영화 '크로스'는 지난 9월 소양삼거리, 덕만이 터널 등에서 촬영을 마쳤다.
마동석 주연 '범죄도시3'(사진)도 춘천경찰서, 석사동 등 도심 곳곳에서 촬영이 일부 진행됐다.

kees26@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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