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샘 본사 사옥 매각 '잰걸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1 18:15

수정 2022.11.21 18:15

관련종목▶

한샘이 서울 상암동 본사 사옥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7년 팬택으로부터 1500억원가량에 사들인 건물이다. 한샘은 상암동 본사, 방배동 사옥 등을 매각해 4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마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상암동 본사 매각자문사에 에비슨영코리아를 선정했다. 원매자들에게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발송하고 비밀유지확약서(CA)를 제출한 곳에 한정해 물건 소개서(IM)를 배포했다.


2007년 준공된 한샘 상암동 사옥은 대지면적 6492.5㎡, 연면적 6만6648.73㎡로 지하 5층~지상 22층이다. 올해 기준 공시지가는 1㎡당 1250만원 수준이다.
한샘은 올해 3·4분기 13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fnSurvey